안녕하세요.
오랜 꿈이었던 전원주택,
넉넉하게 2층 집으로 설계해서
연면적 65평 정도로 도면을 뽑았습니다.
"동네 목수님 모셔서
자재 사다가
직영으로 지으면
평당 500만 원이면 되겠지?"
큰 착각입니다.
허가 접수하러 갔다가
이런 말을 듣게 됩니다.
"사장님, 60평 넘어서
'건설 면허' 없으면
착공 못 합니다.
종합건설사 도급 계약서
가져오세요."
법이 바뀌어서
이제 일정 평수를 넘으면
건축주가 직접 지을 수 없습니다.
건설사에 맡기는 순간
평당 100~200만 원이
더 비싸지는 이 법규,
모르면 건축비 폭탄 맞습니다.

1. 60평의 법칙
(200㎡)
과거에는 150평까지도
직영 공사가 가능했지만,
안전 문제로
법이 대폭 강화되었습니다.
①
직영 시공 가능 범위
주거용
연면적 200㎡(약 60.5평) 이하일 때만
건축주가 직접
(혹은 현장소장을 고용해서)
시공할 수 있습니다.
비주거용(상가 등)
기준이 더 엄격해서
495㎡(약 150평) 이하까지만
가능합니다.
핵심
만약 주택을
61평으로 설계했다면?
단 1평 때문에
'직영' 자격을 잃고
강제로 '종합건설사'와
계약해야 합니다.
2. 건설사에 맡기면 왜 비쌀까?
"전문가가 지어주니 더 좋은 거 아니야?"라고
할 수 있지만,
돈이 문제입니다.
①
부가세와 이윤
직영으로 하면 자재비와 인건비만 들지만,
종합건설사에 맡기면
'기업 이윤(약 10~15%)'과
'부가가치세(10%)',
'현장 관리비' 등이
추가됩니다.
즉,
똑같은 자재를 써도
총공사비가
20~30% 훌쩍 뜁니다.
3억이면 지을 집을
4억 줘야 짓는 셈이죠.
그래서 예산이 빠듯한 분들은
60평 미만으로 짓는 게 유리합니다.
3. 꼼수와 전략 사이
그렇다면 넓은 집은 포기해야 할까요?
합법적인 절세 방법이 있습니다.
①
발코니 확장 (서비스 면적)
건축법상 바닥 면적에서
제외되는
'다락'이나 '발코니 확장'을
적극 활용하세요.
등기상 면적은
59평으로 맞춰서
'직영 공사' 혜택을 보고,
실제 사용하는
실평수는 다락과 발코니를 합쳐
70~80평처럼
넓게 쓸 수 있습니다.
설계 단계부터
건축사님께
"직영 공사 가능한 면적으로 맞춰주세요"라고
못 박아야 합니다.
1평이 1억이다
건축은 아는 만큼 돈입니다.
내가 살 집,
내가 관리하며
꼼꼼하고 저렴하게 짓고 싶다면
'200㎡(60평)'라는
숫자를 절대 넘기지 마세요.
그 선을 넘는 순간,
건축주는 '갑'이 아니라
견적서에 휘둘리는 '을'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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