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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개발 노트

견적서에 없는 천만 원의 정체, '기반 시설 인입비' 완전 정복

by goodside 2026.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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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내 집 짓기를 결심하고

시공사 여러 곳에서

견적을 받습니다.

 

"사장님, 저희는

평당 600만 원에

다 해드립니다.

추가금 없습니다."

 

이 말을 철석같이 믿고 계약했는데,

막상 땅을 파기 시작하면 여기저기서

고지서가 날아옵니다.

 

한전

"전기 쓰시려면 60만 원 내세요."

수도사업소

"수도 계량기 달려면 200만 원 내세요."

가스

"도시가스 배관 연결비 별도입니다."

 

시공사는

"그건 원래 건축주님이 내시는

'인입비'라 견적에

안 넣었습니다"라고 하죠.

 

건축비 외에 무조건 현찰로

준비해둬야 하는

'기반 시설 인입비(별도 공사비)'

리스트를 털어드립니다.

 

 

견적서에 없는 천만 원의 정체, '기반 시설 인입비' 완전 정복
견적서에 없는 천만 원의 정체, '기반 시설 인입비' 완전 정복

 

 

전기

전봇대에서 내 집까지

 

 

집에 전기가 들어오려면

한전(KEPCO)에 돈을 내야 합니다.

 

이를 '시설 부담금(한전 불입금)'이라고 합니다.

 

 

거리 비례 비용

 

 

기본 거리(200m 이내)

전봇대가 가까이 있다면

기본요금(약 60~70만 원 선)만 내면

계량기를 달아줍니다.

 

 

거리 초과

내 땅이 외진 곳이라 전봇대가 멀리 있다면?

1m 늘어날 때마다 수만 원씩

추가 요금이 붙습니다.

 

전봇대를 새로 심어야 한다면

수천만 원이 깨질 수도 있습니다.

 

땅 살 때 전봇대가 근처에 있는지

꼭 봐야 하는 이유입니다.

 

 

수도

물 쓰는 값 말고 '연결 값'

 

 

상수도 배관이 집 앞 도로까지 와 있더라도,

그걸 내 집 안으로 끌어들이려면

돈을 내야 합니다.

 

 

원인자 부담금

 

 

지자체 수도사업소에

'상수도 원인자 부담금'을 내야

계량기를 설치해 줍니다.

 

지자체 조례와 수도관 구경(mm)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100만 원에서 많게는 300만 원 이상 나옵니다.

 

만약 상수도가 없는 곳이라

지하수(대공)를 파야 한다면?

모터 설치비까지 800~1,000만 원은 잡아야 합니다.

 

 

가스 및 정화조

 

 

이것도 대부분 견적 제외입니다.

 

 

도시가스 vs LPG

 

 

도시가스가 들어오는 지역이라도

메인 배관에서 우리 집 보일러실까지

연결하는 '시설 분담금'과 '배관 공사비'는 별도입니다.

(수백만 원 소요)

 

 

정화조

 

 

하수종말처리장으로 바로 연결되는 '오수관'이 없다면,

마당에 개인 정화조를 묻어야 합니다.

 

이 비용도 500~1,000만 원(오수정화조 기준)이 훌쩍 넘습니다.

 

 

예비비 2천만 원은 필수

 

"평당 얼마"라는 말은 건물 껍데기 값일 뿐입니다.

사람이 살 수 있게 핏줄(전기/수도)을

연결하는 비용은 다 내 주머니에서 나갑니다.

 

건축 예산 짤 때,

시공비 외에 최소 1,500~2,000만 원

'인입비 예비비'로 따로 떼어놓으세요.

그래야 공사가 멈추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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