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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꿀팁

입구 좁은 텀블러 찌든 때, 수세미 쑤셔 넣지 마세요. '계란 껍데기' 넣고 흔들면 새것 됩니다.

by goodside 2026.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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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월 19일 목요일 오후,

연휴 후유증은

잘 극복하고 계신가요?

 

매일 출근길에 챙기는 텀블러.

환경도 보호하고

보온·보랭도 돼서 참 좋지만,

딱 하나 '설거지'가 문제입니다.

 

손이 쑥 들어가지 않을 정도로

입구가 좁은 텀블러는

바닥에 커피 찌든 때나

물때가 쌓이기 쉽고,

뚜껑을 열 때마다

퀴퀴한 냄새가

올라오기도 하죠.

 

긴 막대 솔을 사서

닦아보지만

굴곡진 모서리 때는

잘 안 지워집니다.

 

이럴 때

주방 쓰레기통으로 직행하던

'계란 껍데기'를

활용해 보세요.

 

천연 연마제 역할을 해서,

수세미가 닿지 않는

사각지대까지 반짝반짝하게

만들어주는

초간단 비법을 소개합니다.

 

 

입구 좁은 텀블러 찌든 때, 수세미 쑤셔 넣지 마세요. '계란 껍데기' 넣고 흔들면 새것 됩니다.
입구 좁은 텀블러 찌든 때, 수세미 쑤셔 넣지 마세요. '계란 껍데기' 넣고 흔들면 새것 됩니다.

 

 

1. 왜 하필 계란 껍데기일까?

(천연 연마제)

 

 

계란 껍데기의

주성분은 '탄산칼슘'입니다.

 

이 성분은 기름때나 물때를

분해하는 성질이 있습니다.

또한,

잘게 부서진 껍데기의

날카로운 단면이

수세미를 대신해

때를 긁어내는

'스크럽(연마)' 역할을 하고

껍데기 안쪽의

얇은 하얀 막이

물때와 악취를 흡착해서

한 번에 제거해 줍니다.

 

 

2. 1분 쉐이킹 세척법

 

 

준비물은 간단합니다.

계란 껍데기 1~2개 분량,

따뜻한 물,

그리고

소금 한 꼬집(선택)

입니다.

 

 

잘게 부숴 넣기

 

 

1

요리하고 남은

계란 껍데기를

물로 가볍게 헹군 뒤,

손으로 잘게 부숴서

텀블러 안에 넣습니다.

 

2

이때 너무 큰 조각보다는

새끼손톱 반만 한 크기로

부숴주는 것이

마찰력을 높이는 데

좋습니다.

 

 

따뜻한 물과 소금 투하

 

 

텀블러 용량의

3분의 1 정도만

따뜻한 물을 채워줍니다.

(너무 꽉 채우면

흔들 공간이 없습니다.)

 

여기에 굵은 소금을

한 꼬집 넣어주면

살균 효과가

배가 됩니다.

 

 

마무리는 쉐킷쉐킷!

 

 

뚜껑을 꽉 닫고

음악에 맞춰 위아래로

30초에서 1분 정도

신나게 흔들어주세요.

 

안에서 껍데기들이 부딪히며

나는 '사각사각' 소리가

찌든 때를

벗겨내는 소리입니다.

 

내용물을 버리고

맑은 물로 헹궈내면

끝!

(껍데기는 싱크대가 막히지 않게

거름망에 잘 걸러서 버려주세요.)

 

 

쓰레기의 화려한 변신

 

 

바닥을 들여다보세요.

막대 솔로 아무리 문질러도

안 지워지던 찌든 때가 사라지고

스테인리스 본연의 광택이

살아났을 겁니다.

 

퀴퀴한 물 냄새도

감쪽같이 사라지고요.

 

오늘 저녁,

계란프라이 해 드시고

남은 껍데기로

매일 쓰는 텀블러

목욕 한 번 시켜주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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