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goodside입니다.
2월 12일 목요일 오후입니다.
출출할 때
간식으로 가장 만만한 게
바나나죠.
그런데 한 송이 사 오면
이틀만 지나도
검은 반점(슈가스팟)이 생기고,
어디선가
초파리들이 떼로 몰려들어
난감했던 적 있으시죠?
바나나는 후숙 과일이라
실온에서 정말 빨리
익어버리는데요.
냉장고에 넣자니
껍질이 까맣게 변하고,
실온에 두자니
초파리가 무섭습니다.
이럴 때 '쿠킹 호일'이나 '비닐 랩'
한 조각만 있으면
바나나의 노화를 1/2로 늦추고
초파리까지 원천 차단할 수 있습니다.

1. 원리
에틸렌 가스의 비밀
바나나가 빨리 익는 이유는
꼭지 부분에서 나오는
'에틸렌 가스'
때문입니다.
이 가스가
바나나 전체로 퍼지면서
숙성을 촉진하는데,
신기하게도 초파리들은
이 달콤한 가스 냄새를 맡고
수 킬로미터 밖에서도
날아옵니다.
2. 방법 1
꼭지를 '밀봉'하세요
가장 핵심적인 방법입니다.
가스가 나오는 출구를
막아버리는 것이죠.
① 랩/호일 활용법
1
바나나를 송이째로 두지 말고
하나씩 떼어냅니다.
(송이째 두면
에틸렌 가스가 서로를
더 빨리 익게 합니다.)
2
낱개로 분리한
바나나의 꼭지 부분을
비닐 랩이나 쿠킹 호일로
꼼꼼하게 감싸줍니다.
3
이렇게 공기를 차단하면
에틸렌 가스가 배출되지 않아
갈변 현상이 현저히 늦춰집니다.
3. 방법 2
바닥과의 접촉을 피하라
바나나를 바닥에 내려놓으면
닿는 면의 무게 때문에
그 부분부터 멍이 들고
상하기 시작합니다.
① 매달아 두기
(바나나 걸이)
전용 걸이가 없다면
S자 고리나 세탁소 옷걸이를 구부려
공중에 매달아 보세요.
바나나는
자기가 아직 나무에 달려 있다고
착각(?)해서 더 오랫동안
싱싱함을 유지합니다.
바닥에 닿지 않으니
통풍이 잘되어
무름 현상도
방지됩니다.
초파리와의 전쟁 끝!
이제 바나나 꼭지만 잘 감싸주세요.
초파리 꼬일 걱정 없이
마지막 한 개까지
탱글탱글하고 달콤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혼자 사시는 분들이나
바나나 한 송이 처리가 곤란했던 분들께
이 작은 팁이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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