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리할 때 가장 짜증 나는 순간,
바로 '눌어붙음'이죠.
분명 기름을 둘렀는데도
계란후라이가 바닥에 딱 붙어서
스크램블이 되어버리고,
생선 살은 다 부서집니다.
"코팅 다 됐네, 버려야겠다."
잠깐만요!
눈에 띄게 코팅이 벗겨져
알루미늄이 드러난 게 아니라면,
아직 살릴 수 있습니다.
집에 날짜 지난 '우유'가 있다면
딱 5분만 투자해 보세요.
새것처럼 미끄러지는 팬으로 변신합니다.

우유로 코팅하기
(심폐소생술)
먹다 남은 우유나 유통기한이 살짝 지난 우유,
버리지 말고 팬에 양보하세요.
①
우유 끓이기
1
마른 프라이팬에 우유를 1/3~1/2 정도 붓습니다.
(바닥이 충분히 잠길 정도)
2
가스 불을 켜고 팔팔 끓여줍니다.
3
우유가 끓어오르면 약불로 줄이고
3~5분 정도 더 끓입니다.
(넘치지 않게 주의)
4
우유를 따라 버리고,
따뜻한 물과 부드러운 수세미(스펀지)로
살살 닦아내면 끝!
②
원리
우유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카제인) 성분이 끓으면서,
코팅 팬 표면의 미세한 흠집(스크래치)
사이사이를 접착제처럼 메워줍니다.
덕분에 표면이 매끄러워져 음식이 눌어붙지 않게 됩니다.
(일시적이지만 효과가 꽤 오래갑니다.)
코팅 망치는 최악의 습관
애초에 코팅이 왜 벗겨졌을까요?
90%는 설거지 습관 때문입니다.
①
뜨거울 때 찬물
(X)
요리가 끝나자마자 "치익-"
소리 나게 찬물에 담그시나요?
코팅 사망의 지름길입니다.
금속은 급격한 온도 변화에
수축과 팽창을 하는데,
이때 코팅막이 금속과 분리되면서
우수수 떨어져 나갑니다.
반드시 팬이 식은 뒤에 씻거나,
따뜻한 물을 쓰세요.
주기적으로 '우유' 하세요
코팅 팬은 소모품이지만,
관리만 잘하면 수명을
2배로 늘릴 수 있습니다.
평소에는 부드러운 수세미만 쓰시고,
가끔 음식이 붙는다 싶으면 우유를 끓여주세요.
버릴 뻔한 프라이팬,
돈 들이지 말고 우유 한 컵으로 되살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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