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겨울철 대청소를 하다가 화장대 구석에서
지난여름에 쓰다 남은 '선크림'을 발견했습니다.
유통기한을 보니 이미 1년이 지났네요.
아깝지만 피부 트러블이 날까 봐 쓰레기통에 버리시나요?
잠깐만요!
이 선크림은 돈 주고 사는 '스티커 제거제'보다
훨씬 성능이 뛰어난 만능 청소템입니다.
오늘은 그냥 버리기엔 너무 아까운,
유통기한 지난 선크림을 활용한 생활 속
끈끈이 제거 꿀팁 3가지를 알려드립니다.

[스티커] 유리병, 그릇의 라벨 자국
새로 산 컵이나 잼 병에 붙은 가격표 스티커,
손톱으로 긁다가 하얗게 끈끈이만 남아서 짜증 났던 적 있으시죠?
① 선크림 듬뿍 바르기
스티커 자국 위에 선크림을 두툼하게 발라줍니다.
20분 정도 방치해 둡니다.
(선크림의 오일 성분이 접착제를 녹이는 시간입니다.)
마른 휴지나 물티슈로 쓱 닦아내면,
힘들이지 않고 끈끈이가 때처럼 밀려 나옵니다.
철수세미로 문지를 필요가 없어 기스도 안 납니다.
[가위] 테이프 자르다 생긴 끈적임
택배 박스를 뜯거나 테이프를 자르다 보면
가위 날에 끈끈이가 들러붙어 가위질이 뻑뻑해집니다.
① 가위 날 닦기
가위 날 양면에 선크림을 소량 짜서 바릅니다.
가위질을 허공에 몇 번 해준 뒤(골고루 묻게),
물티슈로 닦아내세요.
끈적임이 사라지는 것은 물론,
코팅 효과까지 생겨서 가위질이 훨씬 부드러워지고 녹도 방지됩니다.
[낙서] 바닥이나 가구의 매직 자국
아이들이 유성 매직이나 네임펜으로 장판, 가구에 낙서를 해놨다면?
물걸레로는 절대 안 지워지죠.
① 기름은 기름으로 지운다
낙서 부위에 선크림을 바르고 잠시 둡니다.
부드러운 천으로 문지르면 잉크가 선크림 기름에 녹아 나옵니다.
아세톤처럼 독한 냄새도 안 나고, 가구 표면 손상도 적습니다.
팁
운동화 고무 부분의 때를 지울 때도 효과 만점입니다!
올여름 남은 선크림은 '청소함'으로
선크림에는 자외선 차단 성분 외에도
오일과 계면활성제가 많이 들어있어
세정력이 아주 뛰어납니다.
이제 유통기한 지났다고 바로 쓰레기통에 넣지 마시고,
주방 서랍 한편에 넣어두세요.
살림하다 마주치는 끈적한 순간들,
선크림 하나면 3초 만에 해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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