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겨울철 국민 간식, 전기장판 위에서
손이 노랗게 될 때까지 까먹는 '귤'의 계절입니다.
한자리에서 5~6개는 기본으로 먹다 보니,
금세 식탁 위에 귤껍질 산이 만들어집니다.
"이거 그냥 쓰레기통에 버려야 하나?"
고민하셨다면 잠깐 멈추세요.
이 껍질은 돈 주고도 못 사는
최고의 천연 청소도구이자 방향제입니다.
오늘은 주방 세제 없이 귤껍질 하나로
전자레인지를 새것처럼 만드는 마법과,
올바른 쓰레기 배출법을 알려드립니다.

[청소] 전자레인지 냄새 & 기름때 제거
라면 국물 튀고 생선 비린내 나는 전자레인지,
수세미로 벅벅 닦기 힘드셨죠?
① 3분 스팀 청소법
오목한 그릇에 귤껍질 한 줌과 물을 조금 담습니다.
전자레인지에 넣고 3~4분간 돌려줍니다.
원리
귤껍질의 수분이 증발하면서 내부에 '천연 귤 스팀'을 꽉 채웁니다.
수증기가 딱딱하게 굳은 음식물 찌꺼기를 불려주고,
귤의 '구연산' 성분이 기름때를 녹입니다.
② 쓱 닦아내면 끝
문을 열면 향긋한 귤 냄새가 확 퍼질 겁니다.
행주나 키친타월로 내부의 물기를 쓱 닦아내기만 하면,
세제 없이도 뽀드득하게 청소 완료!
잡냄새까지 싹 사라집니다.
[가습] 천연 방향제 & 가습기
껍질을 바로 버리지 말고 하루만 방에 두세요.
① 바구니에 담아두기
깨끗한 귤껍질을 바구니에 담아 머리맡이나 건조한 곳에 둡니다.
껍질 속 수분이 날아가면서 천연 가습 효과를 주고,
상큼한 향이 방 안의 퀴퀴한 냄새를 잡아줍니다.
주의
너무 오래 두면 곰팡이가 피니,
바짝 마르면(1~2일 후) 버리세요.
[분리수거] 음식물일까, 일반 쓰레기일까?
가장 헷갈리는 문제입니다.
정답은 상태에 따라 다릅니다.
① 말랑말랑하면 '음식물 쓰레기'
금방 까먹은 껍질처럼 수분이 있고 부드러운 상태라면
동물이 먹을 수 있는 사료 재료가 되므로 '음식물 쓰레기'입니다.
② 딱딱하게 말랐다면 '일반 쓰레기'
가습용으로 써서 바짝 말라 비틀어졌거나,
곰팡이가 심하게 피었다면 재활용이 불가능하므로
종량제 봉투(일반 쓰레기)에 버려야 합니다.
버리기 전에 '한 번만' 쓰세요
그냥 버리면 쓰레기지만,
전자레인지에 한번 들어갔다 나오면
우리 집 주방을 살리는 훌륭한 살림템이 됩니다.
오늘 저녁에 먹은 귤껍질, 바로 쓰레기통에 넣지 마시고
전자레인지 그릇에 담아보세요.
내일 아침 주방 공기가 달라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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