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겨울 패션의 완성은 '니트'와 '코트'죠.
따뜻하고 포근해서 매일 손이 갑니다.
그런데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가방이 닿는 어깨나 책상에 닿는 팔꿈치 부분에 생기는
지긋지긋한 '보풀(뭉침 현상)'입니다.
아무리 비싼 옷이라도 보풀이 자글자글하면
관리가 안 된 낡은 옷처럼 보이기 십상입니다.
"보풀제거기 하나 사야 하나?"
고민하다가 배송 기다리기 귀찮으셨나요?
오늘은 집에 있는 도구만으로 돈 한 푼 안 들이고
니트 보풀을 싹 밀어버리는 심폐소생술을 알려드립니다.

[도구 1] 일회용 면도기 / 눈썹 칼
가장 확실하고 깔끔한 방법입니다.
촘촘한 니트나 캐시미어에 효과적입니다.
① 사용하는 법
바닥이 평평한 곳에 옷을 쫙 펴놓습니다.
(주름진 상태로 하면 옷이 잘릴 수 있습니다.)
'일회용 면도기'나 '눈썹 정리 칼'을 비스듬히 눕혀서,
옷 결을 따라 위에서 아래로 살살 긁어내립니다.
주의
너무 세게 누르면 실밥이 끊어질 수 있으니,
'스치듯이' 표면의 뭉친 털만 걷어낸다는 느낌으로 해야 합니다.
② 마무리
긁어낸 보풀 뭉치를 테이프(돌돌이)로 찍어서 떼어내면,
거짓말처럼 표면이 매끈해집니다.
[도구 2] 초록색 수세미 (거친 면)
털이 긴 앙고라 니트나 두꺼운 울 스웨터에는 면도기보다 수세미가 좋습니다.
① 사용하는 법
주방에서 쓰는 '초록색 수세미(새것)'를 준비합니다.
보풀이 일어난 부위를 수세미로 살살 문질러줍니다.
수세미의 거친 표면이 엉킨 털 뭉치만 쏙쏙 낚아채서 제거해 줍니다.
옷감이 상할 것 같지만, 털이 긴 옷에는 오히려 칼날보다 안전합니다.
[도구 3] 칫솔 + 가위
부분적으로 큰 보풀이 생겼을 때 유용합니다.
① 사용하는 법
안 쓰는 칫솔의 윗부분을 1/3 정도 잘라내어 빳빳하게 만듭니다.
보풀 부위를 빗질하듯이 쓸어주면 보풀이 한곳으로 모입니다.
이때 튀어나온 덩어리만 쪽가위로 톡톡 잘라내면
원단 손상 없이 깔끔하게 정리됩니다.
세탁할 때 '뒤집기'만 해도 예방된다
보풀은 마찰과 정전기 때문에 생깁니다.
세탁할 때 조금만 신경 써도 확 줄일 수 있습니다.
뒤집어서 세탁망
옷 겉면이 세탁조와 부딪히지 않게 반드시 뒤집어서,
촘촘한 세탁망에 넣어주세요.
섬유유연제 필수
정전기가 생기면 보풀이 더 잘 일어납니다.
헹굼 단계에서 섬유유연제를 넣어 옷을 부드럽게 코팅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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